NC 다이노스 호텔 술판 박석민 사과문 박민우 국가대표 자진 하차

현재 KBO 리그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하여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KBO 리그가 잠정 중단된 원인은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코로나 19 확진 영향이 큽니다. 며칠 사이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호텔에서 유흥업소 종업원들과 술판을 벌였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NC 다이노스 박선민 선수의 사과문과 함께 자세하게 알아보도도록 하겠습니다. 

 

 

NC 다이노스 박석민

 

1. NC다이노스 호텔 술판 사건 개요

NC 다이노스 박석민 선수는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서 공개하였는데요. 서울 원정 숙소에서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와 함께 야식으로 떡볶이와 분식을 시켜먹었다고 합니다. 이때 친분이 있는 지인이 숙소 앞에서 연락을 해왔고 잠깐 방에 들러서 인사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지인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인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으로 숙소에 투숙하고 있었으며 룸서비스로 시킨 치킨과 맥주를 나눠 마셨는데 목요일 오전에 동석한 지인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단과 KBO에 알렸다고 합니다. 지인이 유흥업소 종업원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박석민 선수는 코로나 19확산으로 모두가 불편함을 참아가며 견디고 있는데 경솔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서 사과했지만 KBO 리그는 이미 중단이 되었고 팬들의 비난은 거세진 상황입니다.  

 

2. 박민우 국가대표 자진하차

 

NC 구단은 14일 박민우가 이번 상황에 대한 책임과 부상을 이유로 올림픽 국가대표팀 자격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NC 다이노스는 대표이사 황순현은  보도자료를 통해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추가적으로 NC 구단은 사실 관계가 명확해질 때까지 김종문 단장의 직무 배제를 결정하였습니다.

 

박민우가 자진 하차하게 되면서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은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은원 뿐만 아니라 롯데 자이언츠의 안치홍 선수 또한 박민우 선수 대신 국가대표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국가대표 경험과 수비력 등을 고려해 박민우를 우선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은원은 한화에서 4시진 동안 뛰면서 차세대 국가대표 2루수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비력을 감안할 때에는 안치홍도 뽑힐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