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보이싱피싱 대출사기 김미영팀장 검거

by 사회 정책 블로그 2021. 10. 7.

보이싱피싱 대출사기로 유명한 김미영팀장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김미영팀장은 대한민국의 불법 대출광고 보이스피싱의 대명사격으로 알려져 있는 가상인물입니다.

 

김미영팀장

2014년 대한민국 경찰은 중국에 거점을 두며 '김미영 팀장'이라는 가상 인물을 내세워 대출업체나 수사 기관을 사칭해 543 명으로부터 39억 원을 가로챈 44명을 검거했는데, 피의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김미영 팀장을 자처한 42살 박 모씨는 전직 경찰로, 필리핀으로 도피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경찰청은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와 현지 수사기관 등과 공조해 보이스 피싱 총책을 검거하였습니다. 해당 보이스피싱 조직은 보이싱 피싱 대출 사기로 잘 연려진 "김미영팀장"을 사칭한 뒤 피해자들에게 '신용불량자 대출가능'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백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편취한 혐의입니다

 

해당 조직은 국내 1세대 보이승피싱 조직 입니다. 피싱 총액은 전직 경찰관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2008년 부적절한 행위가 적발되어 해임된 경찰관입니다. 2012년 부터 필리핀에 콜센터를 만들고 보이스피싱 조직을 운영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총액 씨는 3천만원까지 손쉽게 대출은 해준다는 내용으로 가짜 상담원이 예치금 이나 인지 대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여왔습니다. 김미영 팀장이라는 문자를 본 사기 행각을 한것이며 사이버수사 경찰로 근무하며 접한 범죄 수법을 직접 범죄에 적용한 것입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총책 A씨 뿐만 아니라 A씨 측근으로 알려진 대포통장 확보책 40대 B씨를 지난달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검거 하였습니다. 또한, 조직원 2명이 추가로 자수하면서 해외 도피중이었던 조직 주요 조직원 8명을 모두 검거하였습니다. 경찰청은 필리핀 당국 등과 협의해 박씨를 고내로 신속하게 송환할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