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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아 나주환 은퇴 잔류군 지도자로 새출발

by 사회 정책 블로그 2021. 10. 13.

기아 타이거즈 나주환 선수가 19년 현역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하였습니다. 나주환은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입당한 후 2007년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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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동안 SK 와이번스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2019시즌 종료 후 지도자 제안과 현역 연장을 두고 고민에 빠졌지만 결국에는 KIA 타이거즈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2019년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기아 유니폼을 입었으며 KBO 리그에서 17 시즌 동안 1506경기 출전하여 1018안타 89 홈런 542 득점 타율 0.26를 기록하였습니다. 

 

SK 구단에서도 지도자 제안을 해주었지만 몸 상태를 봤을 때 현역 생활을 더 이어나갈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기아에서는 2년 동안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면서 큰 활약은 아니었지만 팀에 도움이 되면서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면서 선수 생활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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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은퇴이유 

나주환은 수비에서 더 이상 안 되겠다는 생각을 느낄 때 은퇴를 결정하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비하면서 바운드가 안 보이면 그만둘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나주환은 유격수 수비에 가장 애착이 갔다고 하였습니다. 야구를 할수록 유격수 포지션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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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은 SK 왕조 시절도 함께 하였습니다. 김성금 감독 밑에서 정말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고 합니다. 은퇴를 결정하고 나서도 그 시절이 가장 생각이 많이 나고 그 시절 배웠던 걸 토대로 롱런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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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은퇴 이후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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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은 은퇴이후 기아 타이거즈 잔류군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잔류군에서 기아타이거즈 유망주 들은 지도할 계획입니다.  나주환은 지도자로서 열정적인 느낌을 전달해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19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비결은 훈련량이라고 밝히며 향후 기아 후배들에게 수비에 조금 더 집중해서 지도를 해 줄 예정입니다.  

 

나주환은 은퇴소감에서 SK 와이번스 시절 팬들에겐 정말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 먼 훗날 다시 만나게 된다면 제대로 못 드린 작별 인사를 꼭 드리고 싶고요. 왕조 시절 좋은 추억을 가슴에 묻고 떠나겠습니다.

 

또 KIA 타이거즈 팬들에겐 정말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단 말을 전하고 싶어요. 2년밖에 안 뛰었고, 팀 성적도 아쉬웠는데 정말 좋은 기운과 파이팅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도자 나주환으로서 또 팀을 위해 뛰어보겠습니다 라고 팬들엑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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