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가 은퇴하였습니다. 김태균 선수 은퇴식에서는 은퇴식과 함께 영구결번식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김태균 선수의 52번은 이제 한화 이글스의 영구결번이 된 것입니다.
한화 이글스는 은퇴 기념상품으로 유니폼, 기념구, 기념티셔츠, 기념 배지 등 6종과 김태균 선수의 별명을 활용한 김별명 굿즈 5종 총 11종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이길스 에는 김태균 선수뿐만 아니라 구단 영구결번 3명이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은 송진우, 정민철, 장종훈 전 선수입니다. 오늘은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 선수 4명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장종훈
■장종훈 기록
장종훈은 1980년대 후반 1990년대 초중반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최고의 홈런 차자입니다. KBO 최조 단일 시즌 40 홈런을 달성하였으며 KBO 역대 우타자 최다 홈런 2위에 올라있는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 선수입니다.
1987년 4월 해태전을 데뷔전으로 하여 1990년 시즌 28홈런, 1991년 시즌 35 홈런, 1992 시즌 41 홈런을 치며 3년 연속 홈런왕을 이루어 냈습니다. 1991년에는 20 도루를 기록하여 20-20 클럽에 가입하였습니다. 1990년대부터 1992년까지 3년 연속 홈런왕, 타점왕, 장타율 1위라는 신기록도 세웠습니다.
1991년과 1992년 시준에 2년연속 정규시즌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5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으며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팀의 첫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05년 9월 15일에 은퇴하면서 한화 이글스의 영구결번이 되었습니다.
■장종훈 은퇴후
은퇴 후 한화 이글스의 타격코치로 활동하였으며 코치 연수 이후 한화 이글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였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었습니다. 2014년 한화 이글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났습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 타격 코티로 선임되었습니다. 2014년 팀 홈런 6위였던 롯데 자이언츠를 2위로 올려놓으면 2015년 조아제약 프로코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 송진우
■ 송진우 기록
송진우는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좋업 후 실업 야구팀인 세일 통상에서 활동한 후 1989년 입단했습니다. 프로 데뷔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입단 첫해 선정은 9승 10패를 기록하였습니다. 1992년에는 KBO 최초 다승 19승 구원 8승 1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5년 최고령 노히트노런의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2002년에는 18승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KBO 최초 200승을 달성하였으며 한국 프로야구선수협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며 초대 회장을 맡아 한국야구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2009년까지 최고령 선수로 활동했으나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2009년 은퇴 후 영구결번이 되었습니다.
■ 송진우 은퇴후
송진우도 은퇴후 장종훈과 마찬가지로 한화 이글스에서 코치로 활약하였습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하면서 많은 후배들을 양성하였고 커리어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2020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스코어 본 하이에나들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정민철
■ 정민철 기록
정민철은 1992년 대전고를 졸업하고 고졸 지명으로 한화이글스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하였습니다. 입단해에 완봉승을 3번이나 기록하였습니다. 순수 신인 단일 시즌 최다 완봉승입니다. 입단 첫해 14승을 시작으로 역채 최고 기록인 1989년까지 8년 연속 10 선발승 이상, 평균자책점 2.80, 평균 투구 이닝 188이닝 등으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활약하였습니다.
1997년에는 퍼펙트게임을 아깝게 놓치긴하였지만 무사사구 노히트노런을 달성하였습니다. 199년에는 팀의 첫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공헌하였으며 삼성전에서 3 실전 완투승을 거둬 역대 5번째 100 선발승 투수가 되었습니다.
선수 시절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하여 2 시즌을 보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고 수준의 에이스였지만 일본에서는 리그 적응 실패와 리그 격차로 인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였습니다. 입단 후 요구르트를 상대로 7이닝 1 실점으로 호투했지만 2군으로 내려갔고 다시 1군 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을 거뒀지만 등판 기회가 쉽지 않았습니다.
한화 이글스 복귀 후 팔꿈치 통증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2006년부터 기교파 투수로 성공해 선발로 활약했으며 2007년 12승을 거뒀습니다. 2009년 플레인 고치로 활동하다가 9월 은퇴식과 함께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이 되었습니다.
■ 정민철 은퇴후
정민철은 은퇴 후 한화 이글스에서 투수 코티로 활동하였습니다. 투수코치로 활동하면서 한화이글스 투수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2015년부터 4년 동안 MBC 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코치로도 활동했습니다. 2020년 시즌부터는 한화 이글스의 단장으로 선임되어 활동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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